INSOMNIA

남은 회사 복지포인트로 구매한 에어팟. 에어팟 3세대를 살 것인지, 에어팟 프로를 살 것인지 한참을 고민한 끝에 최근 출시한 에어팟 3세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프로는 출시한지 2년이 넘은데다, 내년엔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나올거라는 소식이 있기도 했고, 3세대 음질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사실 프로를 사기에는 복지포인트가 살짝 부족한게 큰 이유이기도 했다.) 쿠팡을 통해 에어팟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번 구매는 약간의 스토리가 있다.... 처음 받았을 때 너무 깜짝 놀랐다. 박스에 완충제 하나 없이, 에어팟 본품 박스만 저렇게 들어있던 것이었다! 아니, 다른 것도 아니고, 전자제품을, 그것도 애플 제품을! 아무런 보호가 되지 않게 엉망으로 포장해서 보낼 수가 있나. 개봉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시 에뮬레이터를 이용하기 보다는 핸드폰을 직접 이용하는 것이 보다 확실한 디버깅에 좋은데, USB 를 직접 연결해서 개발해도 되겠지만, 무선이면 더욱 편리할 것이다. 개발자 옵션 켜기 개발자 옵션은 소프트웨어 정보의 '빌드번호' 메뉴를 여러차례 터치하면 된다. 위와 같이 연결하고 나면 설정 메뉴 최하단에 개발자 옵션 메뉴가 뜨게 된다. Wifi 연결 무선 디버깅을 위해서 개발PC와 핸드폰은 동일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개발자 옵션 메뉴를 보면 '무선 디버깅' 옵션이 보인다 새롭게 페어링을 하려면 '페어링 코드로 기기 페어링'을 선택한 후 표시되는 ip address와 port를 사용하여 아래 명령 실행. 일반적으로는 192.168... 으로 시작하겠지. % adb pair xx...

파이어베이스 연동 테스트를 하던 중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다. Note: /Users/insomnia/.pub-cache/hosted/pub.dartlang.org/google_sign_in-5.2.1/android/src/main/java/io/flutter/plugins/googlesignin/GoogleSignInPlugin.java uses or overrides a deprecated API. pubspec.yaml 파일에 package 를 이것저것 넣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아마도 어딘가 dependency 가 꼬인게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 위와 같은 종류의 오류가 발생할 때는 아래와 같이 초기화를 해 보면 대체로 해결된다. flutter pub cache repair terminal 에서..

안드로이드 코틀린 프로그래밍에서의 Activity Lifecycle 처럼 플러터에서도 위젯의 생명주기가 있다. 플러터에서는 크게 Stateless Widget, Stateful Widget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Stateless 위젯의 경우 한 번 만들어지면 갱신하지 않으므로 따로 생명주기라는게 없다. 따라서 플러터에서 생명주기라 함은 곧 Stateful Widget의 생명주기라고 할 수 있겠다. Stateful widget 은 또 StatefulWidget 클래스와 State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화면 갱신 등의 실제 동작은 State 클래스에서 이루어지므로 Stateful Widget 생명주기는 또한 State 클래스의 생명주기라고 해도 될 것 같다. 1. createState() Statef..

많은 학생들이 콩쿨곡으로 연주하는 슈베르트 즉흥곡 2번이다. 이 정도 곡을 제대로 연주한다면 어디서든 부러운 시선을 받겠지.. 시현이가 방문수업 받으며 연주하는걸 듣고 있으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Krystian Zimerman 연주 영상 위 지메르만의 영상은 오래된 영상이라 그런지 소리가 작은데, 볼륨 높이고 들어보면 물 흐르듯 굴러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선율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지메르만의 쇼팽 발라드 1번 연주는 조성진이 그렇게 좋아했다더라.. 김시현의 연주 시현이는 마음에 안들어했지만, 맘에 들때까지 안올리면 영영 못올릴거 같아서 시현이 연주 영상도 유튜브에 올렸다. 유명 연주와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크지만,,, 언젠가는 지메르만에 버금가는 연주를 할 수 있겠지..

시현이가 매주 1시간씩 방문 피아노 수업을 받고 있는데, 수업 중에 연습하게 된 곡이다. 짧은 곡이고 콩쿨 곡으로 많이들 연주하는 것 같은데, 시현이는 취미로 부담없이 배우는 중이다.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콩쿨 나가서 멋지게 연주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듯 하다. 슈베르트 즉흥곡 2번도 연주하는데, 애가 카메라만 갖다대면 긴장을 해서 자꾸 삐끗하네. 그건 본인 마음에 들게 녹화되면 올리기로 했다.

점차 애플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패드, 아이맥, 아이폰, 이제는 애플워치까지.. 자꾸 돈이 들어가는구나.. 회사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가 애플워치 가격에 미치지 못하다보니 분할결재가 불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대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려고 몇 군데 매장에 가봤는데 원하는 제품을 구할 수 없었다. 결국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복지포인트는 액세서리 구매하는걸로.. 우선 밀레니즈 루프 하나 구매했다. 애플 제품을 개봉하는건 뭔가 설레는 기분을 만드는.. 하여튼 말로 설명은 어려운데, 기분이 좋다. 이래서 애플 감성이라고 하나보다. 난 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뭐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워치는 비닐이 아니라 부직포? 같은 재질로 감싸져 있다. 꽤나 뻑뻑한데 워치가 상할까봐 조심하느라 빼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