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서울 역삼 인근으로 이직하였는데, 근처에 선정릉이 있어 산책 겸 방문해 보았다. 선정릉은 자그마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경관이라던가 규모를 생각해 보았을 때에는 그렇게까지 대단한 곳인가 싶은데, 왕릉이다 보니 더 가치가 높은거 아닐까 싶다. 성종과 정현왕후의 무덤인 선릉, 중종의 무덤인 정릉, 총 3개의 능이 있다.1시간 남짓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만큼 규모는 크지 않다. 매표소.무인발권기도 있어서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성인 기준 1,000원으로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며, 청소년 할인, 경로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있다. 국가가 관리하는 문화재라 그런가, 선정릉에서도 안내해설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사진 투척! 임금은 오른쪽 작은 계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