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휴컨에 들렀을 때 대표님, 이사님과 특이한 카페를 다녀왔다.
도로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아서 아는 사람만 방문 할 것 같은, 창고형 카페다.
공장 건물을 카페로 꾸며 운영하는 것 같다.
주차장은 넓은 편.
카페 입구.
안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매우 넓고 확 트인 느낌이라 속으로 '우와~' 하며 감탄하게 된다.
휴컨의 두 임원분.
회사를 이끌어가는 듬직한 분들.
덩치도 듬직하다.
카페 장식들이 평범하지 않다.
좌석도 매우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 사람들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매우 유니크 하고 촬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상업적인 목적으로 촬영할 때는 촬영권을 구매하여야 한다고 한다.
충분히 그럴법 하다고 생각한다.
쟁반도 평범하지 않다.
난 커피가 아니라 차를 주문했기 때문에 이곳 커피 맛은 잘 모르겠다.
뒤로 보이는 중세 투구 같은것도 들어보면 진품 같이 느껴진다! 한번 써 보고 싶었는데, 함께 간 대표님이 그만 좀 내려놓으라 해서 써보진 못했다.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벤트 용도로 빌려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의 정형화 되어 어디서도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메뉴를 가진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많은데, 여기 더 디퍼는 완전히 색다른 곳이다. 다른 리뷰들을 보면 내가 갔을 때와 내부가 좀 달라 보이던데, 한번씩 인테리어 장식들이나 배치들을 바꾸는것 같으니, 가끔 방문한다면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별관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북성로커피, 돼지바라떼 등 여기만의 메뉴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안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분위기 내고 싶을 때에도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영업시간 제한이 있지만 원래는 영업시간이 새벽2시까지 이므로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밤에 가도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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