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 (스타벅스 플래너)

어김없이 찾아오는 스벅 사은 행사. 연말에는 늘 플래너가 사은품목으로 포함되는데, 지금까지는 그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난 대체로 스벅의 사은행사에 무심한 편이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기간안에 정해진 수량의 커피를 마실 일이 없어서였다. 스티커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 모을수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싶지도 않았고.

근데 이번에는 내가 꽤나 커피를 자주 마시다보니 스티커를 다 채우게 되어서 생애 처음으로 스벅 증정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겨울 스벅의 증정품은 크게 3가지이다. 플래너, 전기램프, 그리고 큰 달력...

사실 눈에 띄는 품목은 없다. 증정품의 수준이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 듯 한 느낌이다.

별로 고민할 것도 없이 플래너를 선택했고, 그렇게 어렵지 않게 신림역 근처 스벅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전에는 수량이 업데이트 되는 아침 7시에 맞춰서 예약을 시도해도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인기가 많이 떨어졌나보다.

 

난 초록색은 별로 안좋아해서 핑크로 받아왔다.

그냥 예전에 보아오던 그 모습 그대로인 듯 하다.

 

MOLESKINE ?? 몰스킨? 유명한가? 잘 모르겠다. 하여튼 거기 제품인거 같다.

 

 

띠지 벗겨내면 저런 모습이다. 깔끔하네.

 

 

이건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쿠폰이.... 없다...

예전엔 저기에 스벅 쿠폰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없다...

스타벅스 요새 장사 잘 안된다더니, 이런데서 원가를 절감하는구나...

 

2025, 2026년 달력.

 

먼슬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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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페이지.

 

빈 노트 페이지.

빈 노트는 20페이지밖에 안된다. 살짝 아쉽네.

언데이티드 플래너를 선택하면 노트가 128페이지니까 취향따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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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쿠폰이 없으니, 앙꼬없는 찐빵같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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