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동탄역 등에는 공공 역사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져 있고 그게 되게 좋아보였었는데, 대구에도 누구나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가 바로 화원역에 있다 !!
화원역 "착한 피아노"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가 '사문진 나루터' 라고 하는데, 이를 기념하여 달성지역에서는 매해 100대 피아노 콘서트도 열린다. 말 그대로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100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나는 직접 가 보진 못했지만, 아주 장관일 듯 하다.
영창 그랜드 피아노이며, 관리가 잘 된 듯, 소리가 깨끗하고 상태가 좋다.
시현이도 이곳에서 연주를 한 적이 있다.
아래는 작년 가을에 시현이가 이곳에서 연주했던 슈베르트 즉흥곡 1번 연주 영상.
급하게 연주한거라 몇군데 미스가 나긴 했지만, 크게 떨지도 않고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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