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이라 하면 가장 먼저 쇼팽이 떠오르지만, 차이코프스키의 녹턴도 있다.
2월? 아니면 3월 즈음에 작은 연주회를 또 치를 예정이라, 새로운 곡을 연습하고 있다. 소희쌤이 선곡한 6개의 곡 중에선 그나마 쉬워 보여서 선택한 곡이다. 이 중에서 제일 짧기도 하다.
- Brahms Intermezzo Op.117, No.2
- Brahms Intermezzo Op.118, No.2
- Tchaikovsky Valse Sentimentale Op.15, No.6 (왈츠 센티멘탈)
- Liszt Liebestraum No.3 (사랑의 꿈)
- Tchaikovsky June (Barcarolle) from the Seasons Op.37a (뱃노래)
- Tchaikovsky Nocturne Op.19, No.4 ==> 바로 이거.
가장 쉬워 보이긴 했지만.. 쉬운건 아니다.. ㅠㅠ
특히나 손이 작은 내가 치기가 불편한 부분이 많고, 아예 굴려야만 하는 곳도 몇군데가 있다.
파# 도# 파# 시 로 이루어진 저 부분은 손이 얼마나 커야 한번에 칠 수 있는걸까..
안그래도 오른손이 바쁜데 저기를 굴리려니 초보인 나로선 쉬운게 아니다.
저기 말고도 손 작은 내가 감당하기 버거운 부분들이 군데군데 존재한다.
이 곡은 피아노곡이지만 첼로 연주 영상이 더 많이 검색되더라.
몇 안되는 피아노 영상 중에 맘에 드는 영상이다.
어찌 저렇게 기술적인 어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연주할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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