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python 프로그램 개발시에는 다양한 개발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한다. 개발하는 프로그램마다 python 환경이 달라지고, 그때마다 새로운 env 추가하고 패키지들을 설치하다보니 PC 용량이 부족할 지경이 되었다. (현재 사용중인 개발PC의 기본 드라이브가 ssd 256g 짜리라서 사실 처음부터 부족하긴 했다.)
윈도우에서 anaconda 설치시 기본적으로 C 드라이브에 진행하게 되고, 따로 변경을 하지 않으면 아래 경로에 env들이 설치된다.
C:/Users/<사용자명>/anaconda3/envs/
아래와 같은 명령으로 anaconda env 생성 폴더 위치를 추가할 수 있다.
conda config --append envs_dirs 'D:\Program Files\anaconda3_envs'
위 명령 수행시 C:/Users/<username>/.condarc 파일이 수정된다.
현재 나의 .condarc 파일 내용.
channels:
- defaults
envs_dirs:
- D:\Program Files\anaconda3_envs
env_prompt: '({name}) '
위와 같이 설정한 후 powerShell 재실행하면 conda create 명령으로 env가 해당 경로 아래에 설치된다.
다만, 위와 같이 경로를 추가해 준다고 해서 이미 설치된 env 경로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이동해야 한다. anaconda에서는 env 이동 및 env 이름 변경 기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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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a create -n yolo_class_tool_back --clone yolo_class_tool
conda env remove -n yolo_class_tool
conda create -n yolo_class_tool --clone yolo_class_tool_back
conda env remove -n yolo_class_tool_back
노가다스럽게 env 이동을 했지만, 대충 20gb 정도의 용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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